올해 화장품 정책 어떻게 달라지나…'화장품 정책설명회' 열린다
24일부터 사전신청, 3월 13일 누리꿈스퀘어 국제회의실서 열려
- 조유리 기자
(서울=뉴스1) 조유리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화장품 영업자와 관련 단체를 대상으로 '2025년 화장품 분야 정책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
설명회는 다음 달 13일 마포구 누리꿈 스퀘어 국제회의실에서 열리며 사전등록 신청은 이날부터 진행된다.
설명회에서는 △올해 주요 정책 방향, 제도 변경 사항 △제조유통관리 계획 △영업자 준수사항 △화장품 원료관리 △표시 광고 기준 △기능성 화장품 심사 제도 등을 다룬다.
특히 화장품 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고 국제적 안전 규제 강화 흐름에 대응할 수 있도록 국제화장품규제조화협의체(ICCR) 활동과 글로벌 규제 조화 지원센터 운영 방안 및 국내 화장품 안전성 평가 도입 계획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
아울러 미국 수출을 소개하는 시간도 마련한다. 한국 화장품 수출이 많이 증가하고 있는 미국은 자외선차단제를 일반의약품(Over-The-Counter drug)으로 관리하는 등 한국과 달라, 수출 정책을 파악하는 데 국내 업계의 어려움이 있었다.
식약처는 이번 설명회가 "화장품 안전관리 정책에 대한 업계의 이해도를 높여 유통 화장품의 품질·안전관리 수준을 높이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규제과학 전문성을 바탕으로 화장품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ur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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