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구, 제8회 인천시네마테크 `영화, 여성을 말하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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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남구(구청장 박우섭)는 16일 제8회 인천시네마테크 정기상영회 `영화, 여성을 말하다`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남구가 설립하고 인천시와 영화진흥위원회가 후원하며 남구학산문화원이 운영하는 인천 유일의 예술영화관 `영화공간주안`에서 열린다.

이번 정기상영회는 아직도 여성 차별이 심각한 인도, 이란 등 이슬람문화권 국가를 배경으로 가정폭력, 가부장제도, 여성노동자에 대한 차별 등 여성 문제와 대안적인 전망을 제시하는 영화를 상영한다.

인천시네마테크는 결혼 후 홀로된 여성이 사회의 잘못된 관습으로 인해 갈등을 겪는 영화 `아쉬람(감독 디파 메타)`과 부모에게 사랑받지 못했지만 자신의 삶을 포기하지 않는 소녀의 이야기 `프레셔스(감독 리 다니엘스)`, 이란 여성의 인권문제를 직접 제기하며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된 `더 스토닝(감독 사이러스 노라스테)`이 오후 1시 30분, 4시, 8시 순서대로 상영된다.

또한 ‘프레셔스’ 상영 후에는 인천여성영화제 박성희 전 집행위원장과 관객들이 작품에 대해 의견을 나눌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된다.

관람료는 6000원(청소년·경로·20인 이상 단체관람 5000원)이다.

문의 영화공간주안 (032)427-6777.

jsn02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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