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 경영대학, 국내 유일의 MBA 단독 잡페어(JOB FAIR))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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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 경영대학은 10일부터 4일간 국내외 30여개 기업이 참여하는 국내에서 유일한 MBA 단독 잡페어(JOB FAIR))를 서울 홍릉켐퍼스에서 개최한다.

공개채용 시즌을 앞두고 열리는 이번 잡페어에는, KDB금융그룹과 맥쿼리 증권, 메리츠종금증권, HMC투자증권, 코리안리 재보험 등 금융사와 ㈜두산, 포스코, 삼성물산, 삼성SDS, SK에너지, SK종합화학, SK건설, OCI, 매일유업, 레킷벤키저 등 주요기업들이 참여한다.

특히 올해는 한국 MBA 인재에 대한 글로벌 기업의 높은 관심을 반영해 종합상사인 미쓰이 물산, 화학업체 아사히카세이, 마케팅컨설팅사인 시너지 마케팅 등 일본 기업 3곳도 참여한다.

학교측은 잡페어 기간 동안 삼성물산, SK에너지 등 주요 기업의 서류심사를 사전에 통과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현장 면접을 진행해 실제 채용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할 예정인데, 가상 인터뷰에는 JP모건 임종우 이사, 한국 HP 김영채 상무, 맥쿼리증권 이범진 상무 등 임원급 인사가 참석할 예정이다.

이 밖에 채용설명회와 기업별 부스상담, 전문 헤드헌팅사 이사진이 직접 진행하는 이력서 클리닉과 일대 일 커리어코칭 서비스, 업계 주요 인사들의 취업 특강 등 취업과 관련된 다양한 행사가 마련돼 있다.

KAIST 경영대학 이병태 학장은 “MBA 학생들은 경력 전환과 커리어 업그레이드가 주된 목표로, 학교에서도 이를 위한 맞춤형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가능한 많은 코너에 기업의 임원 및 실무진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해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조언과 기회를 줄 수 있도록 기획했다”고 말했다.

KAIST 경영대학은 경력개발 전담 직원을 4인이상 유지하며 경력개발 프로세스에 따라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최근 3년 평균 취업률 98%를 기록했다.

또 2011년 파이낸셜타임스(FT) ‘세계 100대 MBA’에 진입한 당시에는 ‘취업지원서비스 졸업생 만족도’ 평가에서 세계 17위를 기록해 런던 비즈니스스쿨(41위)과 하버드 비즈니스스쿨(32위)보다 높은 순위에 오른 바 있다.

smyou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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