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재현 "15년째 자취…중간에 텀 있다" 구혜선과 이혼 '셀프 저격'

돌싱으로 돌아온 안재현이 거침없는 입담을 뽐냈다.

18일 유튜브 '썰플리' 채널에 공개된 영상에서는 안재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석훈은 '오늘의 주제'인 '자취'와 관련해 안재현에게 "자취하고 계시죠?"라고 물었다.

안재현은 자연스럽게 "네. 저 15년째 자취하고 있다"고 답했고, 이석훈은 "15년째요?"라고 물으며 잠시 허공을 바라봤다.



제작진이 웃음을 터뜨리자, 안재현은 "왜요? 뭐요?"라고 따져 물었고, 이석훈은 "아니, 잠시 생각한 거다"라며 폭소했다.

이석훈의 반응에 안재현은 "아, 뭐 중간에 텀이 있었다. 왜요?"라며 정색했고, 이석훈은 "하지 마, 그런 얘기 하지 마"라며 급히 상황을 수습했다.

한편 안재현은 지난 2016년 동료 연기자 구혜선과 결혼했으나 2020년 이혼했다.

syk1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