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병원서 60대 환자, 건물 외벽에 끼인 채 발견…결국 숨져


                                    

[편집자주]

부산 금정경찰서 전경 © News1 DB

18일 오후 8시42분쯤 부산 금정구 한 병원에서 60대 환자가 건물과 건물 사이 벽에 끼어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사라진 60대 환자 A씨를 찾아나선 요양보호사는 건물 외벽에서 심정지 상태인 A씨를 발견하고 119에 신고했다.

출동한 소방은 A씨에게 심폐소생술(CPR)을 실시하고 병원에 이송했으나, A씨는 끝내 숨졌다.

A씨는 알코올 중독 증세로 병원에 입원하고 있었으며, 사고 당시 홀로 병실이 있던 병동을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ase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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