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도 프러포즈…'고백 맛집' 충주 건지마을, 인생샷 건져볼까

tvN '눈물의 여왕'에서 멋진 풍경 자랑

[편집자주]

 16일 충북 충주시는 동량면 건지마을이 연인들의 '고백 맛집'으로 떠오르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은 건지마을서 바라본 노을.(충주시 제공)2024.4.16/뉴스1

충북 충주시는 동량면 건지마을이 연인들의 '고백 맛집'으로 떠오르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전국 최고 시청률 22.6%를 기록한 tvN '눈물의 여왕' 12회에서 충주 건지마을이 등장해 멋진 풍경을 자랑했다.

지난 14일 방영분에는 백발백중의 성공률을 보장한다는 '고백 맛집'에서 백현우(김수현)가 홍해인(김지원)에게 프러포즈하는 모습이 건지마을을 배경으로 그려졌다.

건지마을은 전국에서 소문난 해넘이 장소로, 연한 황금빛으로 물들기 시작한 하늘과 그 너머로 수묵화처럼 옅어지는 산이 어우러진 풍경으로 SNS에서 인생샷 포토존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손명자 관광과장은 "요즘 최고 이슈인 눈물의 여왕을 본 많은 분이 충주에 보내주시는 관심을 실감하고 있다"며 "이번 기회를 살려 건지마을이 일몰 명소로 자리 잡을 수 있게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건지마을은 배우 김수현 공식 인스타그램에도 업로드돼 많은 시청자의 관심을 끌기도 했다.

blueseeki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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