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 미세먼지 특보 모두 해제…주말까지 ‘보통~나쁨’


                                    

[편집자주]

대전시내가 미세먼지로 뿌옇게 보이고 있다. /뉴스1 DB

중국 내몽골고원에서 발원한 황사의 영향으로 대전과 충남 전역에 내려진 미세먼지 특보가 모두 해제됐다.

29일 한국대기환경공단에 따르면 이날 오전 충남 북부 및 대전 동부권역에 발효된 미세먼지 경보는 오후 2시를 기해 모두 해제됐다. 이밖에 대전과 충남 전역에 내려진 미세먼지 주의보도 같은 시간 일제히 해소됐다.

한때 충남 일부에서 300㎍(마이크로그램)/㎥ 내외의 매우 나쁨 수준을 보이던 미세먼지 농도는 오후 4시 기준 67~113㎍/㎥으로 보통~나쁨으로 관측되고 있다.

대전의 경우 5개구 모두에서 보통 수준을 보이고 있다.



대기환경공단은 전국 대부분 지역 미세먼지 농도가 주말까지 ‘보통~나쁨’ 단계에 머무를 것으로 내다봤다.

대전과 충남 전역에는 강풍주의보도 발효 중이다. 강풍특보는 이날 오후 6시 이후 해제 예고돼 있다.

kjs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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