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지에이웍스 적자 66억원…"수익 개선 후 IPO 재개"

시장 불황에 광고 대행 사업 부문 부진

[편집자주]

(아이지에이웍스) 

데이터플랫폼 기업 아이지에이웍스가 지난해 66억원 적자를 냈다. 핵심인 데이터 플랫폼 사업은 흑자였지만 자회사 광고 대행 사업 부문이 시장 불황 영향을 받은 탓이다. 

아이지에이웍스는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손실 66억 원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대비 24% 감소한 1532억 원이다.

데이터사업 부문은 지속적인 연구개발(R&D) 투자에도 8억 2000만 원의 영업이익 및 1395억 원의 매출을 거뒀다.

하지만 광고 대행 사업 부문에서 71억 9000만 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모바일게임·이커머스 등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등 관련 기업의 불황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았다.



수익성 개선이 필요한 광고 대행 사업에서는 고객군 전환과 인공지능(AI) 도입을 적극 추진한다. 아이지에이웍스는 수익성 개선 후 기업공개(IPO) 추진을 재개할 예정이다.

sos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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