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전지 중성동을·영등포갑·수원정 민주 우세…용산만 오차범위

용산 강태웅 44% 권영세 39%…중·성동을 박성준 45% 이혜훈 36%
영등포갑 채현일 40% 김영주 26%…수원정 김준혁 44% 이수정 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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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총선 서울 용산구에 출마하는 강태웅 더불어민주당 후보(왼쪽)와 권영세 미래통합당 후보가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2일 오전 갈월동 선거사무소와 이촌역에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2020.4.2/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4·10 총선 격전지로 꼽히는 서울과 수도권 4곳에서 서울 용산만 오차범위 내 접전이고 나머지 3곳은 더불어민주당 우세라는 여론조사 결과가 28일 나왔다.

여론조사 전문업체 메타보이스가 JTBC 의뢰로 지난 25~26일 서울 용산 거주 502명, 서울 영등포갑 거주 501명, 서울 중·성동을 거주 504명, 경기 수원정 거주 504명을 대상으로 무선 100% 전화면접으로 진행한 여론조사 중 서울 용산에선 강태웅 민주당 후보가 44%, 권영세 국민의힘 후보는 39%를 기록했다.

두 후보 간 격차는 5%포인트(p)로 오차범위(95% 신뢰수준에서 ±4.4%p) 내 였다.

서울 중·성동을에선 박성준 민주당 후보가 45%로 이혜훈 국민의힘 후보(36%)에 오차범위 밖에서 앞섰다.



서울 영등포갑에선 채현일 민주당 후보가 40%, 김영주 국민의힘 후보가 26%, 허은아 개혁신당 후보가 4%를 기록했다.

경기 수원정에선 김준혁 민주당 후보가 44%, 이수정 국민의힘 후보가 33%로 집계됐다.

여론조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ddakbo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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