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김성욱, 키움 헤이수스 상대로 2024시즌 1호 그랜드슬램
- (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개인 통산 3호 만루홈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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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NC 다이노스의 외야수 김성욱(31)이 2024시즌 KBO리그에서 첫 만루홈런의 주인공이 됐다.
김성욱은 26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전에서 1회부터 만루포를 터트렸다.
김성욱은 1회 키움 선발 엔마누엘 데 헤이수스의 난조로 형성된 2사 만루의 기회에서 타석에 섰다.
김성욱은 1볼 1스트라이크에서 3구째 커브를 받아쳐 중견수 방향으로 비거리 125m의 대형 홈런을 만들었다.
이로써 김성욱은 올 시즌 KBO리그 1호 만루홈런을 뽑아냈다. 김성욱 개인 통산으로는 3호 그랜드슬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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