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40년지기 석동현, 자유통일당 총괄선대위원장 맡는다

"보수우파 한 축으로 윤석열 정부 성공에 기여할 것"
황보승희 의원·이종혁 전 의원 공동선대위원장 임명

[편집자주]

석동현 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사무처장이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제22대 총선 자유통일당 비례대표 출마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4.3.22/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자유통일당은 비례대표 2번을 받은 석동현 변호사가 총괄 선거대책위원장을 맡아 이번 선거를 지휘한다고 25일 밝혔다. 서울대 법대 79학번으로 윤 대통령과 대학 동기인 석 변호사는 윤석열 대통령의 40년 지기로 알려졌다.

석 선대위원장은 이날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총선은 자유민주주의와 사회주의, 민주와 반민주, 시장경제와 반시장경제의 체제전쟁"이라며 "자유통일당은 국민의힘과 함께 국회로 입성해 진보를 가장한 종북 주사파 세력에 맞서 제대로 싸우는 보수우파진영의 한 축으로 윤석열 정부의 성공에 기여할 것"이라고 했다.

공동선대위원장은 비례대표 1번인 황보승희 의원과 부산진을에 출마한 이종혁 전 의원이 맡는다. 고문은 장경동 당대표, 공동조직본부장은 김종대 대한민국바로세우기국민운동본부 대표와 장학일 자유마을 대표가 맡는다.

선거전략본부장에는 이동호 당 사무총장, 정책공약본부장에는 김학성 강원대 로스쿨 명예교수(비례후보 4번), 정책공약 부본부장에는 정현미 전 이화여대 로스쿨 원장(비례후보 3번)이 임명됐다.



직능관리본부장에는 임동진 한국기독문화예술인총연합회 회장, 홍수환 전 복싱 세계챔피언이 임명됐다. 미디어홍보본부장에는 신혜식 신의한수TV 대표, 선대위 대변인은 구주와 변호사(비례후보 6번), 임수진 최고위원 (비례후보 13번)이 이름을 올렸다.

pkb1@news1.kr

많이 본 뉴스

  1. 김호중, 사고 직후 구리 호텔로…"대표·매니저도 만취였다"
  2. 최태원 차녀 민정씨, 10월 결혼한다…상대는 중국계 미국인
  3. '가만 안 둬' 자녀 학폭 처벌에 담임 협박한 현직 경찰관
  4. '우원식 깜짝 당선' 예측한 유인태 "추미애, 친문과 원수"
  5. "제육 먹는데 아드득"…한우 이어 돼지고기서도 '주삿바늘'
  6. '홍콩댁' 김정은, 연봉 10억 남편 직업 공개 "금융업 CE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