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컬트 영화 '씬', 브뤼셀 국제판타스틱 영화제 공식 초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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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씬' 포스터

김윤혜, 송이재, 박지훈, 이상아 주연 영화 '씬'(감독 한동석)이 브뤼셀 판타스틱 국제 영화제에 공식 초청됐다.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씬'은 제42회 브뤼셀 국제판타스틱 영화제(Brussels International Fantastic Film Festival)에 공식 초청됐다. '씬'은 영화 촬영을 위해 시골 폐교로 온 배우와 제작진이 촬영 첫날부터 오묘한 기운에 휩싸이고 깨어나지 말아야 할 존재를 만나 그로부터 벗어나기 위한 탈출을 그린 오컬트 공포 영화.

브뤼셀 국제판타스틱 영화제는 스페인의 시체스 국제 영화제(Sitges International Film Festival), 포르투갈의 판타스포르토 국제 영화제(Fantasporto: Oporto International Film Festival)와 더불어 세계 3대 판타스틱 영화제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이번 초청은 제41회 토리노국제영화제 'Crazies' 경쟁 섹션과 브루고어 공포 영화 페스티벌 공식 초청에 이은 쾌거다.

이처럼 '씬'은 동서양을 넘나드는 오컬트적 소재에 호러, 미스터리 장르를 결합하면서 공포 장르의 매력을 한껏 살린 영화로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까지 주목받고 있다. 일본, 대만,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총 30여 개국에 선 판매됐으며 국내에서는 오는 4월 3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한다.

eujene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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