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조위·유덕화 '골드핑거', 4월 10일 개봉 확정…선과 악의 강렬 매치


                                    

[편집자주]

'골드핑거' 포스터
홍콩 스타 양조위, 유덕화가 주연을 맡은 영화 '골드핑거'가 오는 4월 10일 개봉한다.

수입사 퍼스트런은 21일 이같이 밝히며 '골드핑거'의 2차 포스터와 2차 예고편을 공개했다. '골드핑거'는 '무간도' 이후 양조위, 유덕화의 20년 만의 재회로 화제를 낳고 있는 홍콩 누아르 영화다. 홍콩 경제를 주무르는 거대 황금 제국 카르멘 그룹의 수장 청이옌(양조위)과 그의 제국을 집요하게 파헤치는 반부패 수사관 류치위안(유덕화)의 불꽃 튀는 대결을 담아낸다.

공개된 '골드핑거' 2차 포스터는 양조위와 유덕화가 서로를 응시하며 대치하는 모습을 담고 있다. 여유만만한 태도로 미소 짓고 있는 양조위는 홍콩 경제를 뒤흔든 거대 그룹의 수장답게 탐욕스러움과 오만함을 드러낸다. 이어 그를 집요하게 파헤치는 반부패 수사관 유덕화의 냉철한 눈빛에는 부패를 척결하려는 강한 의지가 투영돼 있다.
'골드핑거' 예고편 캡처

이와 함께 공개된 2차 예고편은 거대 황금 제국의 수장 양조위와 그를 쫓는 반부패 수사관 유덕화의 불꽃 튀는 대결을 담았다. 성공을 향한 야망으로 거대 황금 제국을 완성한 양조위(청이옌)와 그를 집요하게 쫓는 반부패 수사관 유덕화(류치위안)의 극과 극의 대립 구도가 돋보이는 모습. "돈은 어디서 났지?"라고 묻는 유덕화의 날 선 눈빛과 그를 비웃는 양조위의 모습은 선과 악의 강렬한 매치를 예고한다. 특히,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불법을 저지르며 황금 제국을 완성한 양조위의 악역 열연이 눈길을 사로잡고, 그를 쫓는 반부패 수사관 유덕화의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는 '무간도' 이후 이들의 '투샷 연기'를 기대했던 팬들에게 특별한 기대감을 선사한다.

eujenej@news1.kr



많이 본 뉴스

  1. "가족 넷 아니라" '이범수와 이혼 소송' 이윤진·딸 문자 공개
  2. 현우진 "수익 60% 세금 납부…법인 아닌데 세무조사 들어와"
  3. 이재명 "이토 히로부미 손자가 '라인' 침탈, 한국 정부는 멍~"
  4. "이토록 잔인할수가"…부검의도 경악한 학부모 모임 참극
  5. 이민우 "20년 절친이 전재산 26억 갈취…'쓰레기 XX' 자해"
  6. "임영웅이 참외 들고 왔더라" 콘서트 연습실 이웃 미담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