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부 태백지청, 주요 건설현장에 '산업안전 대진단' 안내

추럭재해 예방 교육도 실시… "협력업체가 역량 갖춰야"

[편집자주]

고용노동부 태백지청은 21일 ㈜포스코이앤씨 삼척화력발전소 건설 현장 사무실에서 건설현장 산업안전 대진단 실시 적극 안내하는 교육을 했다.(고용노동부 태백지청 제공) 2024.3.21/뉴스1

고용노동부 태백지청이 21일 '산업안전 대진단 정책 설명회 및 추락재해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고용부 태백지청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원청이 중심이 돼 협력업체가 중대재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안내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서 포스코이앤씨 삼척화력발전소 건설 현장 사무실에서 진행됐다.

교육엔 태백·삼척 관내 120억원 이상 주요 건설 현장소장 및 안전관리자가 참석했다.

태백지청은 이날 교육을 통해 지청에서 진행하는 산업안전 정책 설명회에 협력업체들이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요청했다.



진동근 태백지청장은 "대규모 건설 현장에선 협력업체가 재해예방 역량을 갖추는 게 매우 중요하다"며 "원청이 중심이 돼 협력업체에 '산업안전 대진단'을 적극 안내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사업장의 중대재해 예방 역량을 높이기 위한 '산업안전 대진단'은 지난 1월 29일 시작해 4월 말까지 집중적으로 실시된다. 각 사업장은 이를 통해 안전보건 관리체계에 대한 자가 진단 결과에 따라 컨설팅·교육·기술지도 및 재정지원 등 맞춤형 지원을 신청할 수 있다.

leej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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