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바지 입었지? 너무 짧다"…민혜연, 노출에 주진모 '정색 단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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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 혜연' 갈무리)

배우 주진모가 의사 겸 방송인 아내 민혜연의 의상을 단속했다.

민혜연은 지난 15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의사 혜연'에 남편 주진모와의 베트남 다낭 여행한 영상을 게재했다.

민혜연은 지인의 추천으로 간 음식점에서 분짜를 먹고 숙소로 돌아와 물놀이하고 쉬는 시간을 가졌다.

다음 일정을 위해 준비를 끝낸 민혜연은 "저희는 이제 맛있는 밥 먹고 와서 물놀이도 하고 좀 쉬다가…"라고 말을 꺼냈다. 이때 주진모가 돌연 "속바지 입었지?"라고 물었다.



('의사 혜연' 갈무리)

당황한 민혜연은 "아니요?"라고 답했다. 그러자 주진모는 "(옷이) 너무 짧은데?"라고 단속에 나섰다.

민혜연은 "라운딩할 것도 아니고 어제 옷보다 괜찮다"면서 "갑자기 훅 들어온다. (주진모가) 엄청 째려보고 있다. 옷 짧다고. 예쁜데"라고 민망해했다.

그러면서 "어제 마사지숍이 너무 마음에 들어서 오늘도 똑같이 가려고 한다"며 마사지를 받고 저녁을 먹겠다고 일정을 공유했다.

한 식당에 간 민혜연은 "(직원이 주진모를 보고) 우리 가이드한테 '한국 배우 아니냐'고 물어봤다더라"라고 자랑했다.

한편 주진모와 민혜연은 지난 2019년 6월 결혼했다. 민혜연은 서울대 출신 의사로 주진모보다 11세 연하다. 주진모는 지난 1월 TV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으로 복귀하면서 "민혜연을 모시고 살고 있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sb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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