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진안·무주·장수, 안호영 37.8% 두세훈 15.8%[뉴스1 전북 여론조사]

김정호·정희균 각각 12.1%
정당 민주당 73.9%, 국민의힘 8.3%, 정의당 2.6%, 진보당 1.4% 등 지지

[편집자주] 잼버리 사태와 새만금SOC 예산 78% 삭감으로 중진 부재론이 나오면서 전북 현역 의원에 대한 도민들의 평가가 관심사인 가운데 뉴스1전북취재본부는 내년 총선에서 도민들이 어떤 선택을 할지 알아보기 위해 10개 선거구에 대한 여론조사를 실시했다.

제22대 총선 완주·진안·무주·장수 후보 지지도/뉴스1

내년 4월10일 치러지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실시된 전북 완주군·진안군·무주군·장수군 선거구 여론조사에서 안호영 더불어민주당 의원(57)이 크게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안호영 의원은 37.8%로 두세훈 변호사(46·15.8%)를 22.0%p 앞섰다.

뉴스1전북취재본부가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조원씨앤아이에 의뢰해 8~9일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현역인 안호영 의원이 두세훈 변호사와 김정호 중앙당 정책위원회 부의장(59), 정희균 전 대한테니스협회장(55)을 앞섰다.

후보 지지도에서 안호영 의원은 37.8%, 두세훈 변호사는 15.8%, 김정호 부의장과 정희균 전 협회장은 각각 12.1%를 얻었다. 그 외 다른 인물은 5.9%, 없음은 8.2%, 잘 모름은 8.1%였다.



안호영 의원은 완주군에서 30.9%, 진안군 57.5%, 무주군 38.8%, 장수군 45.1%를 획득했다. 성별 지지는 남성 34.5%, 여성 41.3%였다. 연령별 지지는 18~29세 42.7%, 30대 35.9%, 40대 44.2%, 50대 38.5%, 60대 26.7%, 70대 이상 42.2%로 조사됐다. 

두세훈 변호사는 완주군 16.1%, 진안군 10.7%, 무주군 18.3%, 장수군에서 17.6%를 얻었다. 성별 지지는 남성 18.7%, 여성 12.8%였다. 연령별 지지는 18~29세 10.6%, 30대 10.2%, 40대 12.1%, 50대 14.8%, 60대 24.2%, 70세 이상 15.8%를 보였다.

김정호 부의장은 완주군에서 17.0%, 진안군 2.7%, 무주군 6.6%, 장수군 7.2%를 획득했다. 성별 지지는 남성 13.0%, 여성 11.2%였다. 연령별 지지는 18~29세 8.2%, 30대 9.4%, 40대 12.1%, 50대 14.5%, 60대 16.5%, 70세 이상 9.2%로 나타났다.

정희균 전 협회장은 완주군에서 14.8%, 진안군 11.1%, 무주군 6.8%, 장수군 6.9%를 얻었다. 성별 지지는 남성 12.4%, 여성 11.8%였다. 연령별 지지는 18~29세 8.2%, 30대 13.8%, 40대 16.5%, 50대 12.4%, 60대 13.2%, 70세 이상 9.5%로 조사됐다. 

제22대 총선 완주·진안·무주·장수 정당 지지도/뉴스1

한편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 73.9%, 국민의힘 8.3%, 정의당 2.6%, 진보당 1.4%, 기타정당 2.4%, 지지하는 정당 없음 9.5%, 잘 모름은 2.0%였다.

이번 조사는 뉴스1 전북취재본부가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조원씨앤아이에 의뢰해 실시됐다. 2023년 12월 8~9일 전라북도 완주군·진안군·무주군·장수군선거구 거주 만18세 이상 남녀를 대상 ARS조사로 진행됐다.

통신사 제공 휴대전화 가상번호 100% 방식이다. 2023년 11월말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 인구 현황을 기준으로 지역과 성, 연령별 비례할당 후 무작위추출했다.

가중치 부여 방식은 림가중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값을 부여했다.

총 5228명에게 통화를 시도해 9.7%인 505명이 응답했다. 표본오차는 ±4.4%p, 신뢰수준 95%다. 그 밖의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kyohyun2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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