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우용여 딸' 최연제 "미국인 남편 뇌 수술, 실명할 수 있다고"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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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V조선 '사랑은 아무나 하나 2')

가수이자 선우용여의 딸인 최연제가 미국인 남편 케빈이 최근 큰 수술을 받았다며 눈물을 흘렸다.

20일 방송된 TV조선 '사랑은 아무나 하나 2'에서 최연제는 6년 전 시즌1 출연 이후 많은 일이 있었다며 근황을 전했다.

최연제는 남편 케빈에게 벌어진 일을 털어놓기 전 눈시울을 붉히고 한동안 말을 잇지 못했다.

그는 "남편이 무릎을 다쳐서 좀 못 걸었었다. 얼마 후 두통을 호소했는데 하루는 유독 너무 아프다고 하더라. 구토도 하고. 그래서 병원에 갔다가 뇌 수술을 했다"고 말했다.



케빈은 지난 3월 뇌하수체 선종 진단을 받고 수술을 했는데, 담당의로부터 최악의 경우 실명을 할 수 있다는 말을 들었다.

최연제는 "(남편이) 수술하고 붕대 감고 나오는데 저는 남편의 얼굴이 안 보였는데 남편은 저를 보더니 첫마디가 '이제 나 안 아파' 이러더라. 내가 걱정하는 거 알고 있으니까"라며 옆에 있던 남편의 손을 꼭 붙잡았다.

syk1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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