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DP에 오로라가 떴다…'LG 올레드'로 구현한 '보레알리스'

LG전자, '서울라이트 DDP 2023' 참가
설치미술가 댄 아셔와 협업한 오로라 작품 전시

[편집자주]

서울 밤하늘과 올레드 디스플레이에 펼쳐진 오로라 작품 영상(LG전자 제공)

LG전자(066570)는 오는 10일까지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리는 빛 축제 '서울라이트 DDP 2023'에서 세계적인 설치미술가 댄 아셔(Dan Acher)와 협업한 '보레알리스 DDP 댄 아셔 × LG OLED' 작품을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댄 아셔는 안개를 만들어 내는 연무기와 레이저 등 특수 장비를 활용해 오로라를 실감 나게 구현하는 '보레알리스(BOREALIS)' 작품으로 유명하다.

관람객들은 전시 기간 매일 오후 7시부터 11시까지 DDP 야외 전시 공간인 잔디언덕에서 아름다운 음악과 함께 밤하늘을 물들인 댄 아셔의 오로라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LG전자는 '천사의 커튼'이라 불리는 오로라를 형상화하기 위해 좌우에 55형 커브드 올레드 12대씩 각각 이어 붙였다. 섬세한 화질 표현과 압도적 명암비로 밤하늘 오로라의 아름다운 색채를 생생하게 표현한다.



LG전자는 이달 6일 개막하는 '프리즈 서울'에서는 업계 최초로 공식 헤드라인 파트너 참가해 한국 추상미술의 거장 고(故) 김환기 작가의 예술작품을 올레드 TV로 생생하게 선보이는 등 'OLED ART 프로젝트'에 힘을 쏟고 있다. 

모델들이 대형 올레드 조형물과 밤하늘에 펼쳐진 오로라를 감상하고 있다.(LG전자 제공)


ke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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