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덕현 연천군수, 국토부에 ‘서울~연천 고속도로’ 조기 착공 촉구

경원선 연천~백마고지 운행 재개도 함께 요구

[편집자주]

김덕현 연천군수

김덕현 경기 연천군수가 ‘서울~연천’ 및 ‘포천~연천 고속도로’의 조기 착공을 국토교통부에 건의했다.

김덕현 군수는 9일 화성시 전곡항마리나클럽하우스에서 열린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 민선8기 제3차 정기회의 및 국토교통부 간담회’에 참석해 시·군 현안 사업 등을 논의하는 과정에서 이같이 요구했다.

‘서울~연천 고속도로’는 정부의 국정과제로 남북 교류 협력에 대비하고 경기북부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추진, 앞서 정부가 발표한 ‘제2차 고속도로 건설 계획’(2021~2025)에 따라 남북5축으로 명명됐으며, 도로 길이 50.7km, 총사업비는 2조8051억원 규모로 알려졌다.

김덕현 군수는 이날 인구감소지역이자 접경지인 연천군의 현실을 설명하며 서울~연천 및 포천~연천 고속도로 조기 착공을 강력하게 주장했다. 이와 함께 동두천~연천 전철 건설사업으로 운행이 중단된 경원선(연천~백마고지) 열차 운행 재개도 함께 건의했다.  



김덕현 군수는 “남북 교류에 대비하는 것은 물론 경기북부 지역균형발절을 위해선 서울~연천 고속도로 조기 착공이 이뤄져야 한다”며 “서울~연천 고속도로 2024년 사전조사 용역비 반영과 함께 포천~철원 고속도로 용역시 연천지선 반영을 요구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 정기회의 및 국토부 간담회에는 도내 31개 시군 단체장 및 부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총 26건의 안건이 논의됐다.

dj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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