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두계천 생태공원 물놀이장’ 개장 준비 나서

내달 26일 개장···시설점검·안전대책 마련 등 행정력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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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계룡 두계천 생태공원 물놀이장’ 운영 모습. (계룡시 제공) /뉴스1

충남 계룡시가 관내 어린이들의 도심 휴식공간인 ‘두계천 생태공원 물놀이장’ 개장 준비에 나섰다.

두계천 생태공원 물놀이장은 신도안면 남선리 일대 360㎡ 규모에 수심 0.6〜0.9m의 유아용, 초등학생용 야외 풀장 2개소가 설치돼 7월26일 개장 예정이며, 매년 초등학교 여름방학에 맞춰 무료로 운영돼왔다.

8일 시에 따르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파라솔·사면 야자매트 및 편의시설 설치, 물놀이장 주변 난간·데크 등을 보수하고 물놀이장 수질관리, 청결, 위생, 안전과 관련한 사항을 꼼꼼히 점검하고 있다.

특히 시는 안전을 최우선으로 전담공무원과 수상안전 요원을 상시 배치하고 유관기관과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하는 등 안전관리는 물론 단기근로자를 추가 배치해 주변 환경정비 및 질서 유지에도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물놀이장 관리를 수행할 단기근로자는 7월 모집 예정이며, 자세한 내용은 시청 홈페이지에 게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많은 이용객이 물놀이장을 방문한 만큼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휴식공간 제공을 위해 개장 준비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며 “두계천 생태공원 물놀이장이 시민을 위한 도심 속 휴식처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ws394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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