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비, 난자 냉동 고백 "호르몬 주사 맞아 부어…살찐 것 부끄럽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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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화가 솔비(39·권지안)© 뉴스1
솔비

가수 겸 화가 솔비가 난자를 냉동 중인 근황을 소개하며 "호르몬 주사 때문에 많이 부었다"고 고백했다.

솔비는 지난 7일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난자를 냉동 중인 근황을 소개했다.

솔비는 "최근에 난자를 얼렸다"며 "여자는 생물학적 나이가 있지 않나, 아이를 낳고 싶은데 언제 낳을지 알 수 없으니 난자를 얼렸다"고 말했다.

이어 "난자 냉동 때문에 호르몬 주사를 맞고 있다"며 "결혼한 분들은 호르몬 주사를 맞고 부어도 아이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할 수 있지만 나같은 경우 미혼이다보니 말하기가 쉽지 않았다"고 고백했다.



또 "호르몬 주사 때문에 부어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고 체력도 많이 떨어졌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솔비는 최근 다소 살이 오른 비주얼에 대해 당당하게 소신을 밝히기도 했다. 그는 "부은 상태에서 갑자기 다이어트(식이요법)를 하는 나의 삶이 싫었다"며 "타인의 시선에 굴하지 않고 온전한 나로 인정받고 싶다"고 밝혔다.

솔비는 그러면서 "살찐 것에 대해 부끄럽지 않고 싶다"며 "사람들도 살쪘다는 말보다 '편안해보인다'로 바꿔 말하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솔비는 지난 3월 지난 10년간의 삶에서 느낀 솔직한 감정을 담은 에세이 '나는 매일, 내가 궁금하다'를 발간했다. 또 지난 4월22일까지 개인전을 열기도 했다.

hmh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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