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빌라서 두살 아동 추락 '중상'…안양서는 10세 아동 추락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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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1 DB

경기 안양시에서 10세 아동이 아파트 창문에서 실족해 추락 사망한데 이어 수원에서도 두살 아동이 빌라 창문을 통해 추락, 중상을 입었다.

7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31분쯤 수원시 팔달구 고등동의 한 빌라 2층에서 A군(2)이 추락했다.

안방에서 놀던 A군은 열려 있던 안방 창문을 통해 1층 바닥으로 떨어졌다. 창문 옆 서랍장에 올라섰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추정됐다. 중상을 입은 A군은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이보다 하루 앞선 지난 5일 오후 7시18분에는 안양시의 한 고층아파트에서 B군(10)이 추락했다.



B군은 22층 아파트 베란다 창문에서 4층짜리 커뮤니티센터 건물 옥상 화단으로 떨어졌다.

B군은 출동한 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6일 오전 사망 판정을 받았다.

B군은 부모가 어린 여동생을 돌보던 사이 혼자 놀다가 세대 내 열려진 창문을 통해 추락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sun070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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