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준맘' 박세미 "젠, 한두 시간 안에 재울 수 있어"…현실 육아 도전

코미디언 박세미(서준맘)가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격했다.

6일 오후에 방송된 KBS2TV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에서는 '네가 있어 오늘도 맑음' 편으로 꾸며져 사유리-젠 모자의 일상이 담겼다.

부캐 '서준맘'으로 젊은 엄마들의 육아 공감대를 자아내며 대세로 떠오른 박세미가 사유리 집을 방문해 현실 육아에 도전했다. 이날 사유리는 성대 폴립 수술로 인해 말하기를 자제해야 하는 상황이었고, 이에 스케치북에 글자를 적어 소통했다.

'서준맘'으로 출격한 박세미는 "젠은 내가 한두 시간 안에 바로 재워버릴 수 있다"라고 육아에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어 박세미는 검진을 위해 병원에 다녀와야 하는 사유리에게 "난 젠과 단둘이 5박 6일도 보내버려"라고 외쳤다.



그러나 젠과 단둘이 남은 박세미는 지치지 않는 젠의 체력에 "넌 정말 지치지 않는다, 보통 애가 아니다 이 정도 되면 자야 하는데"라고 당황하면서도 "내가 아직 놀 게 수십만 개가 남아있다"라고 너스레를 떠는 모습으로 웃음을 안겼다.

한편, KBS2TV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아이들이 태어나서 처음으로 마주하는 히어로 '슈퍼맨'의 육아 도전기로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hanapp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