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녕서 전국 중고교 검도리그전…12~14일 700여명 참가


                                    

[편집자주]

지난해 6월 열린 제7회 창녕군수배 전국 중고등학교 검도리그전 및 중고등학교 검도 상비군 선발전 대회 모습.(창녕군 제공)

전국의 중고등학생이 경남 창녕군에서 검도 실력을 겨룬다.

군은 제8회 창녕군수배 전국 중고등학교 검도리그전 및 2023년도 한국 중고등학교 검도 상비군 선발전 대회를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창녕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90여 개 중·고등학교팀, 7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할 예정이다.

경기방식은 남녀 학년별 리그전으로 진행된다. 순위는 승점, 득실 차, 승자 승, 다득점 순으로 결정한다.



입상자는 각종 국제대회에 우리나라 대표로 참가할 수 있는 상비군 자격을 얻게 되므로 엘리트 검도선수를 꿈꾸는 청소년 선수들에게 있어 매우 중요한 대회다.

아울러 이번 대회 기간에 참가선수와 관계자, 학부모 등 1000여 명이 군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성낙인 창녕군수는 “각자의 꿈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며 노력한 만큼 모두가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대회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중고등학생 검도선수들이 엘리트 선수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와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lhd@news1.kr

많이 본 뉴스

  1. 옥중 결혼 꿈꾼 무기수 5일 휴가, 청혼 거절에 "헛되다" 유서
  2. 한혜진 "제발 오지마" 호소…홍천별장 CCTV 찍힌 승용차 소름
  3. 한소희 '프랑스 대학 합격' 거짓말? "예능서 얘기 편집돼 와전"
  4. 유재환 "X파 있다, 섹시 토크도…예비 신부? 내 배다른 동생"
  5. 김희정, 셔츠 한 장 안에 비키니 입고 글래머 몸매 인증
  6. 담배연기가…기안84 'SNL 코리아 5' 방영 중 실내 흡연 논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