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교육시민단체 "시교육청 감사 행정 공백…속도내야"


                                    

[편집자주]

학벌없는사회를 위한 시민모임. /뉴스1 

광주 교육시민단체가 광주시교육청의 감사행정 공백을 우려했다.

학벌없는사회를 위한 시민모임은 5일 보도자료를 내고 "부적절 채용 논란을 빚은 A감사관이 지난 4월 사퇴했지만 시교육청은 후임 채용 공모 절차를 진행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시민모임은 "현재 감사관 직무는 대행 체재로 운영되는데 이 인사 발령의 유효도 6월말"이라면서 "감사행정의 공백이 장기화되면 공직 기강이 해이해질 위험이 크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독립성 침해, 윗선 개입 등 감사업무에 차질이 빚어질 가능성도 있다"며 "광주시교육청은 개방형 감사관 제도를 도입하면서까지 청렴한 풍토를 만들어온 성과를 앞으로도 계승·발전해 나가야 한다"고 촉구했다.



시민모임은 "감사관 공석으로 공직 기강이 흔들리지 않도록 즉시 채용 공모에 나서고, 부적절한 인사 논란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star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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