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3세 알 파치노, 53세 연하 여친 임신에 친자확인 검사 요구…왜 [N해외연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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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 파치노가 © AFP=뉴스1
할리우드 명배우 알 파치노(83)가 53세 연하 여자친구의 임신으로 늦둥이의 아버지가 될 예정인 가운데, 그가 앞서 여자친구에게 친자 확인을 위한 유전자 검사를 요구했던 사실이 알려졌다.

1일(현지시간) 미국 연예매체들에 따르면 알 파치노는 여자친구 누어 알팔라(30)가 자신의 아이를 임신했다는 말을 처음 들었을 때 이를 믿지 못했고, 친자인지 확인하기 위해 유전자 검사를 요청했다.

알 파치노의 측근은 알 파치노가 여성을 임신시킬 수 없는 의학적 문제를 갖고 있었으며, 두 달 전까지만 해도 누어 알팔라의 임신 사실을 알지 못했기에 소식을 듣고 큰 충격에 빠졌었다고 전했다. 그 때문에 알 파치노는 처음 누어 알팔라가 자신의 아이를 임신했다는 사실을 믿지 못해 유전자 검사를 요구했으며, 검사 결과 자신의 아이임이 밝혀지자 이를 받아들였다.

현재 누어 알팔라는 임신 8개월차다. 알 파치노와 누어 알팔라는 지난 2022년 4월부터 교제를 시작했다.



한편 알 파치노는 영화 '갱스터 러버' '대부' '여인의 향기' '애니 기븐 선데이' '오션스 13' 등을 통해 세계적인 명성을 얻었다.

누어 알팔라는 방송 프로듀서로 유명 록스타 믹 재거, 클린트 이스트우드 등 '올드맨'들과 열애설로 유명해졌다.

eujene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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