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포중, 버스킹 행사 개최…"학생들 끼 펼치는 장, 학업 스트레스 해소"

경기 수원시 망포중학교(교장 유운선)는 1일 학생들의 끼를 펼치는 장으로 버스킹 행사를 가졌다.

지난해 처음 시작한 버스킹 행사는 학생들의 호응이 좋아 올해도 갖게 됐다.

이날 행사에서 학생들은 노래 버스킹, 댄스, 밴드, 우쿨렐레&칼림바 연주 발표회 등 숨겨왔던 음악적 재능을 선보였다.

공연을 관람하는 학생들도 함께 공감대를 형성하며 학업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시간이 됐다고 학교 측은 전했다.



이날 행사가 진행되는 동안 학생자치회는 질서유지와 안전지도 활동을 벌여였고, 방송반은 음향 및 무대 세팅을 지원했다. 학생들은 스스로 각자의 역할과 능력에 맞는 일을 찾아 서로 협조하면서 행사를 마쳤다.

유운선 교장은 "음악에 소질이 있는 학생들에게는 진로 탐색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학생들이 행복하고 즐거운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sualuv@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