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간 해안경계 중 화재 목격한 해병대원들, 신속한 조치로 진화


                                    

[편집자주]

해안경계 근무 중이던 해병대 1사단 장병들이 화재 상황을 확인한 후 신속한 상황보고로 진압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왼쪽부터 이종관 중사, 한성준 하사, 이도하 하사, 김민서 상병) 

야간 해안경계 근무 중이던 해병대 장병들이 화재를 목격하자 신속한 조치로 진화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30일 해병대 1사단에 따르면 지난 25일 오후 8시30분쯤 포항시 남구 장기면에서 경계 근무를 하던 TOD(열감시장비)반장 이도하 하사가 해안가에서 불꽃이 치솟는 것을 발견했다. 

이 하사로부터 상황을 보고받은 부소초장이 119에 신고했고, 불은 기동타격대가 출동한지 30분 만에 진화됐다.

조사 결과 불은 해안에서 캠핑 중이던 야영객이 저녁 준비를 하던 중 텐트 앞에 있던 부탄 가스가 폭발하면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폭발 등으로 인한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choi119@news1.kr

많이 본 뉴스

  1. 옥중 결혼 꿈꾼 무기수 5일 휴가, 청혼 거절에 "헛되다" 유서
  2. 한혜진 "제발 오지마" 호소…홍천별장 CCTV 찍힌 승용차 소름
  3. 한소희 '프랑스 대학 합격' 거짓말? "예능서 얘기 편집돼 와전"
  4. 유재환 "X파 있다, 섹시 토크도…예비 신부? 내 배다른 동생"
  5. 김희정, 셔츠 한 장 안에 비키니 입고 글래머 몸매 인증
  6. 담배연기가…기안84 'SNL 코리아 5' 방영 중 실내 흡연 논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