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보증기금, 5월 P-CBO 1조657억원 발행…324개사 자금 지원

전체 중 6000억원은 3년 만기 신규자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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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보증기금 제공)

신용보증기금은 채권시장 안정과 기업의 원활한 자금조달을 위해 5월 1조657억원 규모의 P-CBO를 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발행을 통해 신보는 대·중견기업 56개, 중소기업 268개 등 총 324개사에 자금을 지원한다. 전체 지원 금액 중 약 6000억원은 3년 만기 신규자금이다.

특히 이번 신규자금 일부는 중소기업을 위한 녹색자산유동화증권으로 발행된다. 이는 환경부에서 정한 한국형 녹색분류체계(K-Taxonomy)를 중소기업까지 적용해 녹색 채권을 발행한 국내 최초 사례다.

앞서 신보는 지난 4월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녹색자산유동화증권 발행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에 따라 녹색채권 발행 기업에 대해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발행일로부터 1년간 최대 연이율 4%포인트(p)의 이자를 지원한다. 신보는 3년간 연이율 0.2%p의 금리 인하 혜택을 제공한다.



신보 관계자는 "중소기업의 ESG 경쟁력 제고를 위해 하반기에도 녹색자산 유동화회사보증을 계속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fellsic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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