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대 재학생 2명 예비창업자로 뽑혀 최대 1억 사업자금 혜택

창업동아리 김지수·원동준 학생 선정

[편집자주]

청주대학교 창업동아리 '지구업'의 김지수 학생(왼쪽)과 창업동아리 '다시'의 원동준 학생이 '2023년 예비창업패키지'의 예비창업자로 선정됐다.(청주대학교 제공)/ 뉴스1

청주대학교(총장 차천수)는 창업동아리 학생 2명을 2023년 예비창업패키지 예비창업사업자로 선정해 최대 1억원의 사업자금을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

청주대 창업동아리 '지구업'의 김지수 학생(광고홍보문화콘텐츠전공)을 '2023년도 창업중심대학 예비창업사업'에 선정하고, 창업동아리 '다시'의 원동준 학생(통계학과)을 '2023년 예비창업패키지'의 예비창업자로 각각 선정됐다.

중소벤처기업부의 '창업중심대학 예비창업사업'은 기술창업 아이템, 아이디어, 비즈니스모델을 보유한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창업 사업화 자금과 수요자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예비창업패키지'는 혁신적인 기술창업 아이디어를 보유한 예비창업자를 육성하는 사업이다.

예비창업자로 선정된 두 사람에게는 최대 1억원의 사업화자금과 다양한 창업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원동준씨는 "학생 신분으로 창업을 결심한 후 7개월 만에 첫 단추인 예비창업패키지에 선정됐다"라며 "이 성과는 혼자만의 노력이 아니라, 청주대의 대학혁신사업과 체계적인 창업 프로그램, 창업관계자의 지원 결과"라고 했다.

이성준 청주대 대학혁신사업단장(기획처장)은 "이번 학생들의 성과는 그동안 청주대가 중점으로 추진한 재학생의 기업가정신 함양이 발현된 결과"라며 "앞으로도 재학생의 창업 활동이 성공적인 결실을 거두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했다.
 


skl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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