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 한밭대·유성구와 '청년 데이터기반 문제해결단' 발족

공공데이터 활용 지역 문제 분석·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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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충남대 중앙도서관 강당에서 열린 ‘청년 데이터기반 문제해결단’ 발대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충남대 제공)/뉴스1

충남대학교는 9일 중앙도서관 강당에서 한밭대·유성구와 함께 ‘청년 데이터기반 문제해결단’ 발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충남대에 따르면 ‘청년 데이터기반 문제해결단’은 지역 대학과 지자체가 손을 잡고 공공데이터를 활용해 지역 문제를 분석·해결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활동에는 충남대, 한밭대 학생 9개 팀이 교수 9명과 연결돼 5~9월 총 5개월간 활동에 나선다.

학생들은 SNS 소통채널, 화재취약계층 지원 정책, 유성구 소상공인 상권분석 등 다양한 주제로 데이터를 수집 및 분석한 뒤 지역 현안에 대한 해결책을 모색하게 된다.  



이후에는 교수 지도하에 정책 보고서를 작성하고 학기 말 성과공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상도 지역협력본부장은 “이번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전문성을 기르고 향후 사회에 진출해서도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우수한 지역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지역 대학과 지자체가 협력해 학생, 교수, 공공데이터 등 보유자원을 활용함으로써 지역문제 해결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발대식에는 정용래 유성구청장, 이상도 지역협력본부장, 권재열 사회공헌센터장 등 관계자 및 교수, 학생 50여 명이 참석했다.

zzonehjsi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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