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7개 지역축제 지원…청천환경버섯축제 1위

기존 6개, 신규 1개…2000만~4000만원 지원 예정

[편집자주]

지난해 열린 충북 괴산군 청천환경버섯축제.(괴산군 제공) / 뉴스1

충북 괴산군은 청천환경버섯축제와 목도백중놀이를 비롯해 올해 지원·육성할 지역축제 7개를 확정했다고 30일 밝혔다.

괴산군은 '2023 지역축제 육성사업 선정심의회'를 열어 각 읍면이 공모한 9개 지역축제를 심의해 신규 1개를 비롯해 모두 7개 지역축제의 지원을 결정했다.

축제 기획서와 콘텐츠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1위로 청천환경버섯축제(청천면)를 선정했다. 이 축제에는 4000만원을 지원한다.

또 2위 목도백중놀이(불정면) 3000만원, 3위 연풍조령축제(연풍면)와 감물감자축제(감물면)는 각각 2500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백마겨울놀이축제(사리면)와 양곡은행나무축제(문광면), 신규축제 칠성별별락장축제(칠성면)는 각 20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역축제 육성사업은 지역자원을 활용해 관광객 유치,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관광산업 측면에서 발전 가능성이 있는 축제를 지원하고 있다.

괴산군 관계자는 "관광객 방문, 지역공동체 활성화, 농특산물 판매 등 지역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축제 준비와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sedam_081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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