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만, SM 31일 주주총회 앞두고 검사인 선임…법원 인용


                                    

[편집자주]

이수만 SM엔터테인먼트 전 총괄 프로듀서/뉴스1 © News1 
이수만 SM엔터테인먼트(041510)(이하 SM) 전 총괄 프로듀서가 SM 정기 주주총회를 앞두고 검사인을 선임했다.

24일 SM 공시에 따르면 서울동부지법은 SM 주주총회와 관련해 이수만 전 총괄 프로듀서가 신청한 문재웅 변호사 검사인 신청을 받아들였다. 

법원은 "신청인(이수만)이 사건본인(SM) 발행주식 총수익 100분의 1 이상의 주식을 보유하고 있는 주주이며, 주총 관련 조사를 위해 검사인 선임이 필요하다는 사실이 소명된다"라고 밝혔다.

이에 이수만 전 총괄은 검사인을 통해 이번 SM 주총 결정 사안들을 간접적으로 지켜볼 수 있게 됐다. 검사인(檢査人)은 주식회사의 설립 절차 또는 주식회사나 유한 회사의 업무 및 재산 상태를 조사하는 임시적 감사 기관으로, 법원이나 총회에서 선임한다.



SM은 오는 31일 주주총회를 연다.

ichi@news1.kr

많이 본 뉴스

  1. 김호중, 사고 직후 구리 호텔로…"대표·매니저도 만취였다"
  2. 최태원 차녀 민정씨, 10월 결혼한다…상대는 중국계 미국인
  3. '가만 안 둬' 자녀 학폭 처벌에 담임 협박한 현직 경찰관
  4. '우원식 깜짝 당선' 예측한 유인태 "추미애, 친문과 원수"
  5. "제육 먹는데 아드득"…한우 이어 돼지고기서도 '주삿바늘'
  6. '홍콩댁' 김정은, 연봉 10억 남편 직업 공개 "금융업 CE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