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황사주의보'…한 총리 "부처·지자체 철저 대응" 지시


                                    

[편집자주]

한덕수 국무총리가 22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2023 세계 물의 날 기념식 '함께 만드는 변화, 새로운 기회의 물결'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2023.3.22/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한덕수 국무총리는 23일 경기·인천을 중심으로 고농도 황사 유입이 예상돼 위기경보가 발령된 것에 대해 관계 부처와 지방자치단체에 철저한 대응조치를 지시했다고 총리실이 22일 밝혔다.

한 총리는 "환경부와 지자체를 중심으로 국민들의 건강과 안전에 만전을 기하라"며 "교육부‧복지부‧고용부 등은 학생‧취약계층‧야외근무자의 보호를 위해 안전조치와 안내에 최선을 다하라"고 지시했다.

또 한 총리는 국토교통부와 산업통상자원부에 공항 시설 점검 강화와 산업계 피해예방을 위한 조치를 지시하고, 농림축산식품부에 농작물, 가축 등의 피해예방을 위한 사전준비와 대응을 당부했다.

아울러 한 총리는 "기상청‧국립환경과학원 등은 황사, 미세먼지 모니터링을 강화해 관계부처에 전파하고 국민들에게 신속히 안내하라"고 지시했다.

dongchoi89@news1.kr



많이 본 뉴스

  1. 김호중, 사고 직후 구리 호텔로…"대표·매니저도 만취였다"
  2. 단란주점 벽 속 '시신' 넣고 방수공사… 달간 감쪽같이 영업
  3. 구혜선, 학교 주차장에서 노숙…"특별한 주거지 없다"
  4. 최태원 차녀 민정씨, 10월 결혼한다…상대는 중국계 미국인
  5. '성추행 미투' 오달수 "전처와 지금도 연락…나보다 더 유명"
  6. 곽민선 아나운서, 행사 중 축포 맞아 부상 "시력 손상 심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