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中BYD와 결별?'…머스크 "거짓 보도…양측 관계 긍정적"

BYD도 "실제 상황과 일치 하지 않아"…韓보도 일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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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모델3 차량이 상하이에서 열리는 테슬라 중국제 모델3 인도식에서 전시돼 있다. © AFP=뉴스1 © News1 김지현 기자

14일 세계 최대 전기자동차업체 테슬라가 중국 최대 전기차·배터리 제조업체 BYD와 더는 협력하지 않을 것이라는 한국의 경제지 보도에 대해 양측이 적극 부인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해당 언론 보도는 거짓"이라며 "테슬라와 BYD 관계는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BYD 역시 로이터에 보낸 성명을 통해 해당 보도는 "실제 상황과 일치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앞서 한국의 한 경제지는 지난 12일 업계 소식통을 인용해 올 초 저가형 트림(세부모델)인 모델3 스탠더드 등에 들어가는 배터리 공급 계약이 만료된 이래 BYD에 추가 공급을 요청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중국에서 자사 배터리를 적용한 BYD 전기차 화재 사고가 여러 차례 발생하면서 품질 문제가 불거지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younm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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