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식품산업과 지역발전 전략 R&D센터’ 본격 운영

베리&바이오식품연구소 식품 산업 전반으로 업무 확장 
식품산업 산·학·연 전문가 그룹 대거 참여

[편집자주]

 전북 고창군 출연기관인 (재)베리&바이오식품연구소가 지역 식품 산업 발전과 육성을 목표로 ‘식품산업과 지역발전 전략 R&D센터’로 새롭게 출발한다. 심덕섭 고창군수(가운데)가 객원연구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고창군 베리&바이오식품연구소 제공)2023.3.9/뉴스1

전북 고창군 출연기관인 (재)베리&바이오식품연구소가 지역 식품 산업 발전과 육성을 목표로 ‘식품산업과 지역발전 전략 R&D센터’로 새롭게 출발한다. 

고창군은 9일 서강대학교 경영연구소 김승진 책임연구원, JK블라썸호텔 홍전표 이사, ㈜브랜드파이 김달승 대표이사, 컨티뉴 정수경 이사, 한국푸드테크협의회 이상준 기획조정실장, 조선대학교 약학과 이동성 교수를 객원연구원으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연구소는 2023년도를 시작하면서 '지역 경제를 선도하는 식품산업과 지역발전 전략 R&D 센터' 구축을 비전으로 정했다. 기존 베리류 부분 농식품 분야에만 한정돼 있던 연구소의 기능을 고창군민과 함께하기 위해 지역발전 전략 수립 분야 등 다양한 영역으로 확대한다는 목표다.     

특히 고객의 가치를 최우선으로 하는 고객 중심 연구소, 농생명 식품 산업인에게 실익을 주는 실용 연구소, 군정 발전에 도움이 되는 지역발전 전략연구소, 투명하고 공정한 성과 중심 경영을 새로운 경영 목표를 수립했다.    



이에 따라 연구소는 △고객 만족 소비자 맞춤형 제품개발과 기술지원 △고객 중심 원스톱 생산지원을 통한 선도기업육성 △식품기업 선도를 위한 기능성 고부가 소재와 미래소재 발굴 △군민 행복 활력 고창 발전을 위한 전략 싱크 탱크 기능 확대 △투명하고 효율적인 조직 운영과 성과 중심 연구소 운영을 5대 핵심 전략을 세웠다.

심덕섭 군수는 "행정지원실을 경영전략실로 개편하고 또 지역발전전략팀을 신설해 고창군 지역발전전략 기능을 강화했다"며 "앞으로 외부의 우수한 인재를 활용한 객원연구원 제도를 정착시켜 고창군 식품 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jc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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