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원료 수급 중심축 괴산 '김치원료공급단지' 건립 속도

행안부 지방재정 투자심사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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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괴산 김치원료공급단지 조감도. (충북도제공) / 뉴스1

중부권 김치원료 공급의 전진기지로 활용할 괴산 '김치원료공급단지' 조성에 속도가 붙게 됐다.

충북도는 괴산군 소수면 일원에 건립예정인 김치원료공급단지 건립 계획이 행정안전부 투자심사를 통과했다고 9일 밝혔다.

지방재정 투자심사는 사업편성 전 타당성과 효율성을 심사하는 절차로 이를 통과하면 예산 확보 등 사업 추진이 원활해 진다.

농림수산식품부의 공모사업인 김치원료공급단지는 총사업비 351억원(국비 116억원, 도비 69억원, 군비 166억원)을 들여 5만2926㎡ 용지에 스마트 저온저장시설(1만3200㎡)과 절임배추가공시설(1650㎡)을 건립하는 사업이다.



저온저장시설은 저장능력 1만톤으로 계획했고, 절임배추는 하루 50톤 생산할 수 있다.

올해 상반기 지구단위계획 및 환경·재해영향평가를 거쳐 2025년 준공 목표다.

도 관계자는 "김치원료공급단지가 준공하면 계약재배로 가격 등락폭이 큰 배추 생산농가의 소득을 안정시킬 수 있고, 중소김치업체의 경쟁력도 강화될 것"이라고 했다.

ppjjww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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