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4월28일까지 봄철 산불 특별대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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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청 청사 전경(양산지 제공)

경남 양산시는 산불 발생 위험이 높은 3월6일부터 4월28일까지 봄철 산불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점검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영농철이 시작되며 산불발생 우려가 높아지는 취약지역(산 연접지, 외딴집, 농지·축사‧사찰)에 감시와 계도활동으로 행정력을 투입할 계획이다.

또한 산불임차헬기 1대, 무인드론 1대, 산불무인감시카메라 22대, 산불감시초소 8개소, 산불감시인력 120여명을 활용한 산불감시망을 강화한다.

기간동안 비상근무체계를 유지하고 산불에 대한 대국민 인식을 높이기 위해 가해자를 끝까지 검거해 처벌하며 산림 인접 지역 100m 이내 소각행위에 대해서도 과태료 부과로 강력히 대응할 방침이다. 



박영규 산림과장은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으로 인해 대형산불의 위험이 그 어느 때보다도 높은 시기”라며 “봄철 산행인구 증가와 산 연접지 소각 행위가 많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입산자 및 주민의 사소한 부주의로 인한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w3t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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