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충북 소비자심리지수 소폭 상승했으나 여전히 '비관적'

전달보다 1.2p 오른 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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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충북본부 제공.  / 뉴스1 

충북지역 소비자들의 경제상황에 대한 심리를 종합적으로 나타내는 '소비자심리지수'가 호전됐다.

한국은행 충북본부는 13~17일 도내 3개 지역(청주, 충주, 제천) 400가구(378가구 응답)를 대상으로 조사한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90.1로 전월대비 1.2p 올랐다고 21일 밝혔다.

소비자동향지수는 6개 주요지수를 가지고 산출한 심리지표로 장기평균치 100을 기준으로 이보다 크면 경제상황이 '낙관적', 이보다 작으면 '비관적'을 뜻한다.

주요지수 중 가계의 재정상황을 짐작해 볼 수 있는 현재생활형편CSI는 전달보다 1p 하락한 81로 집계됐다.



경제상황에 대한 인식이 어떠한지를 보는 현재경기판단CSI는 전월대비 2p 하락한 51로, 현재가계부채CSI는 전월보다 1p 상승한 101로 조사됐다.

다행히 앞으로의 가계 물가전망은 다소 긍정적으로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물가수준전망CSI(143)는 전월대비 4p, 주택가격전망CSI(75)는 같은기간 6p, 임금수준전망CSI(112)는 4p 상승했다.

ppjjww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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