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일 수확 농산물 생산자 직접 판매’…당진 농부시장 ‘당장’ 25일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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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열린 ‘당장’ 모습. (당진시 제공) /뉴스1

충남 당진시는 25일 11시부터 15시까지 당진농업기술센터 식물생태학습원에서 올해 처음으로 당진 동네농부 만나는 날 ‘당장’이 열린다고 21일 밝혔다.

올해로 6년째를 맞은 ‘당장’은 농부가 직접 재배한 지역 농산물을 판매하는 시장으로 표고버섯, 튤립, 봄나물 등 관내 18개 농가가 참여할 예정이다.

시중 유통과정을 거친 농산물은 수확일로부터 짧으면 4일, 길게는 10일이 지나서야 구매할 수 있지만 ‘당장’에서는 당일 수확한 농산물을 판매해 신선도가 높고 사전 예약 후 구매하면 10%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또 생산자로부터 직접 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시 농기센터 관계자는 “농부와 시민이 직접 만나 함께 나눌 수 있는 ‘당진형 파머스마켓’ 당진농부시장이 농산물의 가치를 느낄 수 있는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당진농부시장 ‘당장’은 휴장이 계획된 7월, 12월을 제외한 매달 넷째 주 토요일에 개장할 예정이며 당장에 출점할 파머스마켓 기획과정 교육생을 내달 17일까지 모집한다.

ktw34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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