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보통주 1주당 750원 현금배당…2018년 이후 처음
- (서울=뉴스1) 이동희 기자
별도 기준 순이익 30% 이내 주주환원 정책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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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이 2018년 이후 처음으로 현금배당을 실시한다.
대한항공은 20일 이사회를 열고 현금ㆍ현물배당 안건을 결의했다고 공시했다. 보통주 1주당 750원으로 총액은 2770억원이다. 대한항공의 현금배당은 2018년 이후 처음이다.
대한항공은 또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향후 3년간 별도 재무제표 기준 당기순이익의 30% 이내에서 주주에게 환원하는 배당 정책을 유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한항공은 배당금과 중장기 배당정책 등을 3월 22일 정기주주총회에서 의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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