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내 괴롭힘 논란' 김대중컨벤션센터 사장 과태료 구두 통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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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묵 김대중컨벤션센터 사장 후보가 2021년 10월14일 광주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실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 참석해 의원들의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광주시의회 제공)2021.10.14/뉴스1 

'직장 내 괴롭힘' 등으로 논란을 빚은 김상묵 김대중컨벤션센터장이 고용노동부로부터 과태료 처분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김대중컨벤션센터 노동조합은 20일 "고용노동부가 최근 근로감독을 통해 김 사장에게 과태료 부과를 구두 통보했다"고 밝혔다.  

노조는 김 사장이 지난해 5월부터 8월까지 직원들에게 'XXX 없는 것들' '일을 그따위로 하고' 등 폭언과 갑질을 했다며 광주시에 문책을 요구했다.

광주시 인권옴부즈맨은 지난 1월 괴롭힘 사실을 인정했다.



노조는 "인권옴부즈맨에 이어 근로자의 권익을 공식으로 총괄하는 정부부처도 괴롭힘 사실을 인정한 것"이라며 "김 사장은 지난해 행정감사와 올해 시의회 업무보고 과정에서 밝힌 대로 '책임'있게 행동하길 바란다"고 요구했다.

nofatejb@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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