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금령총에서 나온 보물, 큐레이터와 둘러보자"

국립경주박물관, 11월말까지 '큐레이터와의 대화'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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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경주박물관 특별전 전시 해설 모습. (국립경주박물관 제공)   
국립경주박물관은 오는 11월29일까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에 '큐레이터와의 대화'를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은 '문화가 있는 날' 박물관 야간 개장(오후 5시)에 맞춰 진행된다.

이달의 주제는 '금령총에서 나온 보물들'이다. 오는 3월5일 종료되는 특별전 '금령, 어린 영혼의 길동무'와 연계해 진행된다. 큐레이터와 함께 금령총에서 나온 유물을 살펴보며 발굴 성과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시간이다.

이후 행사는 불교 조각실을 비롯해 천마총 금관, 성덕대왕 신종 등 박물관을 대표하는 유물에 관한 주제로 진행한다.



신라 이전의 경주 이야기, 석재·목재 유물의 보존 처리 방식 등 다채로운 해설 콘텐츠도 마련된다. 아울러 수장고형 전시 공간인 신라천년보고 탐방과 올해 새롭게 선보인 신기술융합콘텐츠 '신라인이 표현한 그 시대의 얼굴들'을 만날 수 있다.

행사는 사전 예약 없이 현장에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cho8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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