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北 연대사 낭독' 민주노총 간부 소환조사
- (서울=뉴스1) 조현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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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찰청 안보수사대가 지난해 8월13일 전국노동자대회에서 북측이 보낸 연대사를 낭독한 김은형 민주노총 부위원장을 14일 오후 소환해 조사했다.
김 부위원장은 당시 북한 노동자 단체인 조선직업총동맹이 보낸 연대사를 낭독해 국가보안법을 위반한 혐의를 받는다.
자유대한호국단은 연대사 낭독이 반국가단체 찬양·고무·선전 등에 해당한다며 김 부위원장과 오은정 전교조 통일위원장을 경찰에 고발했다.
오 위원장은 15일 출석해 조사받을 예정이다.
chohk@news1.kr
김 부위원장은 당시 북한 노동자 단체인 조선직업총동맹이 보낸 연대사를 낭독해 국가보안법을 위반한 혐의를 받는다.
자유대한호국단은 연대사 낭독이 반국가단체 찬양·고무·선전 등에 해당한다며 김 부위원장과 오은정 전교조 통일위원장을 경찰에 고발했다.
오 위원장은 15일 출석해 조사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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