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원자력 추진 선박·해양시스템 기술개발 업무협약


                                    

[편집자주]

경북 경주시는 9일 해운사 HMM(옛 현대상선), 장금상선 등 9개 기관과 함께 '원자력 추진 선박·해양시스템 기술개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경주시 제공) 2023.2.9/뉴스1

경북 경주시는 9일 해운사 HMM(옛 현대상선), 장금상선 등 9개 기관과 함께 '원자력 추진 선박·해양시스템 기술개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원자력 선박·해양시스템 기술 개발과 인프라 구축을 위한 상호 협력과 국가 해운 및 에너지 산업의 도약을 위해 추진됐다.

협약식에는 경주시를 비롯해 경북도, 한국원자력연구원,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한국선급, 장금상선, 우양상선, HMM, 에이치라인해운 등 9개 기관 대표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9개 기관은 △해양용 소형모듈원자로 개발 및 실증 △원자로-선박·해양시스템 인터페이스 기술개발 △소형모듈원자로 추진 선박·해양시스템 기술 개발 △소형모듈원자로 활용 해양그린수소생산 기술 개발 △선박·해양-원자력시스템 운영 전문 인력 양성 등에서 상호 협력할 방침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협약은 HMM, 장금상선 등 국내  대형 해운사가 참여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며 "협약을 계기로 국가 해운과 차세대 원전 산업의 새로운 도약을 이룰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pdnamsy@news1.kr

많이 본 뉴스

  1. 이재용 "재혼 1년 후 위암 판정…아내, 바람 의심받았다"
  2. "김정은 매년 처녀 25명 '기쁨조' 선발…성행위 담당 부서도"
  3. 밥 샙, 두 아내 유혹한 멘트 "나 외로워…남들보다 2배 크다"
  4. 한예슬, 법적 유부녀 됐다…10세 연하 남친과 혼인신고 완료
  5. 박찬대 "김혜경 밥값 7만8천원에 어마어마한 재판…명품백은"
  6. "내연녀에겐 집도 사주고 우린 뭐냐" 아들이 아버지 토막 살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