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26일 신규확진 7836명, 1주일 전보다 729명↑…사망 9명 늘어

경기지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0일째 1만명 이하를 기록했다.

경기도는 전날 신규 확진자 7836명이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814만8051명이 됐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25일 9314명에 비해 1478명 줄어든 것이지만, 1주일 전(19일) 7107명보다 729명 늘어난 것이다.

주요 시·군별 신규 확진자는 수원시가 755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화성시 656명, 부천시 599명, 고양시 596명, 용인시 593명, 성남시 517명, 남양주시 404명, 의정부시 348명, 평택시 324명 순이다.



최근 도내 신규 확진자는 16일 1만569명 → 17일 9837명 → 18일 7938명 → 19일 7107명 → 20일 8172명 → 21일 4145명 → 22일 2356명 → 23일 3281명 → 24일 5194명→ 25일 9314명이다.

신규 사망자는 9명(전날 2명)이고, 누적 사망자는 총 8202명이다.

도는 27일 0시 기준, 1623개의 확진자 치료병상을 확보하고 있으며 현재 사용 중인 병상은 21%인 347개이다. 중증환자 치료병상은 557병상 중 22%인 123개가 사용 중이다. 재택치료자는 3만2220명으로 전날(3만487명)에 비해 1733명 늘었다.

동절기 추가접종률은 누적 143만2032명(만 12세 이상)으로 인구 대비 11.6%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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