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도교육청+시군, 올해 유·초·중·고 학생 165만명에 무상급식 

사업비 1조4764억원…급식 지원단가 물가인상 등 고려 전년 비해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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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와 도교육청, 시군은 올해 도내 유·초·중·고등학교 4668개교 165만여명을 대상으로 무상급식을 지원한다. (중부일보 제공)/뉴스1

경기도와 도교육청, 시군은 올해 도내 유·초·중·고등학교 4668개교 165만여명을 대상으로 무상급식을 지원한다.

26일 경기도 등에 따르면 학교 교육급식 질 개선과 무상급식을 통한 차별없는 교육복지 실현을 위해 올해 도내 유·초·중·고등학교 4668개교(유치원 2166개원, 초 1353개교, 중 664개교, 고 486개교) 165만6792명에게 무상급식을 지원한다.

사업비는 1조4764억원(경기도 2084억원, 교육청 7594억원, 시군 5086억원)으로 편성됐다.

이 가운데 도비는 유·초·중·고등학교 식품비 총액 1조214억원의 20.4%(정률 부담)인 2084억원을 부담한다. 앞서 경기도와 도교육청, 도의회는 지난해 10월 학교급식경비 식품비의 20.4%를 정률지원하기로 합의했다.



급식 지원단가는 401~500명 기준 유치원 2620원(전년 2420원), 초등학교 3170원(전년 2920원), 중학교 3900원(전년 3610원), 고등학교 4220원(전년 3900원)으로 물가인상을 고려해 평균 8% 정도 증액됐다.

올해 학교급식은 유치원 200일(사립)·공립 187일, 초 187일, 중 185일, 고 185일 지원된다.

도 관계자는 "올해 경기도와 도교육청, 시군이 각급 학교에 지원하는 무상급식지원예산은 1조4764억원에 달하고, 이 중 경기도는 2084억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jhk10201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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