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 "전 여친, 논리적으로 싸우면 '변호사 납셨다'고…요즘은 안그래"

24일 JTBC '안방판사' 방송

[편집자주]

JTBC 캡처
'안방판사 '전현무가 과거 연애담을 공개했다. 

지난 24일 처음 방송된 JTBC 새 예능 프로그램 '안방판사'에서 '연예인 변호사'로 전현무 오나라 홍진경 이찬원이 출연해 변호에 나섰다.

이들은 각자 변호사로서의 자질이 있다고 어필했다. 전현무는 "요즘에는 안 그러는데 예전에 여자친구 사귈 때 다투면 논리적으로 이야기를 했다"라며 "그러면 여자친구가 혀를 끌끌 차면서 '아주 변호사 납셨네'라고 했다, 그 정도로 논리적인 거다. 앞뒤가 딱딱 맞게 이야기한다"라고 말했다.

이에 홍진경은 "요즘에 또 누구 있냐"라고 했고, 전현무는 "요즘은 상상 연애 중"이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배우인 오나라는 "여러분들은 저를 이길 수 없다, 저는 판사, 검사 역할을 해봤고 이런 (법정) 분위기에 익숙하다"라고 했다. 홍진경은 "나는 원래 법조계에 꿈이 있었다, 여자 솔로몬이다, 친구들끼리 분쟁이 있으면 해결해줬다"라고 나섰다.

이찬원도 "나도 법률에 관심이 많이 있었는데 내게 가장 큰 가르침을 준 프로그램이 '사랑과 전쟁'이다, 지금도 재방송이 나오는데 봤던 거 열 번 스무 번 본다, '사랑과 전쟁'을 보면서 분쟁이 나오면 '저거는 사기죄가 성립이 안 될텐데'라면서 본다"라고 했다.

'안방판사'는 누구도 정확히 따져주지 못했던 삶 속의 크고 작은 모든 갈등에 법적 잣대를 들이대 보는 본격 법정 예능 토크쇼다.

ich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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