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신청사 건립 '분리발주' 확정…조달청 입찰절차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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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신청사 조감도.(순천시 제공)2023.1.9/뉴스1 © News1

전남 순천시가 신청사 건립 시공업체 선정 방식을 분리발주로 확정하고 입찰 절차에 들어갔다.

9일 순천시에 따르면 신청사 건립 사업이 최근 전라남도 건설기술심의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당초 건축분야(건축, 토목, 조경, 기계)를 포함한 전기, 정보통신, 소방공사를 통합해 발주할 예정이었으나 건설기술심의에서 분리발주로 변경해 확정했다.

시는 기존의 입찰방식인 실시설계 기술제안을 통해 업체를 선정한다. 입찰 절차는 지난해 조달청과 체결한 시설공사 맞춤형서비스 약정에 따라 진행하다. 



신청사 건립공사는 오는 7월쯤 착공해 2025년 11월 완공한다. 기존 청사는 2026년 7월 철거 후 지하주차장과 중앙공원을 조성해 신청사 건립을 최종 마무리할 계획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전남도 건설기술심의위원회 심의를 통과한 만큼 신청사 건립사업을 순조롭게 진행하겠다"며 "신청사가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넣고 시민들의 새로운 문화소통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kd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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