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환 마사회 회장 "새로운 100년 위해 헌신하겠다"

[신년사] 임직원들에 부단한 혁신 당부

[편집자주]

한국마사회 2023년 시무식에서 신년사 발표하는 정기환 한국마사회장(한국마사회 제공)

"마가족·말산업 관계자와 함께 새로운 100년의 미래를 만들어 가는데 헌신하겠다."

정기환 한국마사회 회장은 이날 과천 본관 대강당에서 열린 2023년 시무식에서 이 같이 밝혔다.

정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경마 100년을 맞은 지난해, 코로나19라는 터널을 벗어나 경마와 말산업이 다시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다졌지만 여전히 경마와 말산업 경기는 코로나 이전 수준에 못 미치고 있다"며 지난 한해를 돌아봤다.

그러면서 정 회장은 전 임직원들에게 △고객가치 기반 경영 △생산성 제고·내부통제 확립 등 조직역량 강화 △생명과 안전 가치 내재화 등 부단한 혁신을 당부했다.



한편 이날 시무식은 코로나19 촉발 이후 3년 만에 대면행사다. 임직원 300여명이 참석했으며 퍼포먼스팀 '좋은친구들'의 힘찬 미디어 대북 공연으로 막을 열었다.

jiyounba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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